요즘 우리 대학생들.
얼마나 대단한가.
하루 24시간을 부족해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외국어공부, 다양한 봉사활동, 자격증공부, 각종 공모전 참가, 전공에 대한 지식쌓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과연 대단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우리는 진정한 목표가 무엇인지를 잊어버렸다.

남들보다 더 높게, 더 빠르게, 더 많이....
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리고 성공할 것이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런 가치관이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잡으면서
성공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성공하기 위해서 20대에 할일이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줄줄이 열거해놓은,
각종 처세술 책들은 이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모든 것은 취업과 성공을 위한 도구가 되었다.
이제 봉사활동, 자격증과 공모전은 자신의 이력을 한층 돋보여주기 위한 악세서리가 되었고.
우리에게는 소중한 인간관계마저도 하나의 '인맥' 이라는 스펙의 일부가 되었다.


이렇게 자신만의 이익과 성공만을 위해 힘쓰면서,
우리가 감히 사회 정의를 논할 수 있을까?


원칙과 정의를 내세우면 바보, 병신 취급받는 사회.


나 또한 이런 분위기에 동조하지는 않았나?


노무현 前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나갈무렵,
우리시대의 정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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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5. 30. 15:27 I My Me Mine/생각하기
Comment      [당신의 댓글이 한 생명을 살립니다]
  1. 야쯔야  2009.06.01 23:31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결식 2틀만에

    영정사진 내동댕이에..

    경찰병력 동원.. 하..

    북한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준비..-_-
  2. ahoss  2009.06.03 23:00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흑, 저런식으로라도 열심히 살고프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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