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까지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10분이 지나도 올 기미가 안보였다.

결국 몇분 후. 나처럼 버스를 기다리던 한 처자가 기다림에 지쳤는지
택시를 타려고 도로위로 나가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았다.


"아! 전철역 가시는 거면 같이 타고가죠?"

난, 어차피 돈 내야될 거,
한명이라도 적게내면 좋으니까 같이 가자고 물었고..


그녀가 고개를 끄떡인 후에,
어설픈 일행이 되어 전철역까지 같이 택시를 타고 갔다.


역에 다다를 때쯤 계산을 하려고 지갑을 꺼내드는데,
그 여자분이 먼저 요금을 전부 계산해버렸다.

뭐지..
절반씩 내는게 맘 편한데..


"아.. 돈 여기있습니다."




"괜찮아요. 다음에 저랑 같이 탈때 내주세요."



으응?



다음에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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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6. 6. 23:33 I My Me Mine/살아가기
Comment      [당신의 댓글이 한 생명을 살립니다]
  1. 야쯔야  2009.06.07 02: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쉬 받았네 ㅋㅋㅋㅋ

    아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에 글남기게 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ahoss  2009.06.07 13:09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3. 조희진  2009.06.07 23:46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훈훈한 글이
  4. 한수진  2011.09.02 20:16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상다차려줘도...밥까지 떠먹여줘야되나~~
    바보...물어봤어야지..쯧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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